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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다!/오늘은 뭐먹지?

기장과 송정 사이, 카페윤 기장과 송정사이, 카페윤 [ Cafe Yoon ] 따끈따끈한 방문기 이번으로 총 세번째 방문했던 기장과 송정사이 카페윤 설에는 가족들과 함께 카페에 가 보고 싶었다. 집에서 전먹고 탕국먹고 고기먹고 기름지게 보내니까 하루는 바람 냄새도 맡을 겸 겸사겸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역시나 대성공 아주 만족스러운 픽이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차량이동이 가능하고 너무 멀지 않아야하는 것이 조건이었는데 두가지 조건에 딱 맞았다. 주소에는 기장으로 되어있지만 사실 송정 해변 끝자락 죽도공원에서 멀지 않다. 도보로는 10분거리 차량으로는 3분거리이다. 기장이라고 하기에도 송정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그래서 나는 기장과 송정사이 그렇게 부르고싶다. 주 출입구로 들어오면 왼쪽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주문할.. 더보기
광안리 파스타, 시티바캉스 광안리 파스타, 시티바캉스 [City Vacance] 회사 직원에게 처음 들었던 가게.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가게. 파스타를 먹고 '이런 파스타도 있구나' 감탄했던 가게. 얼마전 방문까지 더하면 총 세번째 방문 기록. http://www.instagram.com/cityvacance 인스타에 가면 가게 사진이 있다. 왜 나는 매번 아무생각 없이 가서 음식만 찍고 나오는지.. 카카오맵 로드뷰로 본 입구 사진 처음에는 가게인지 몰랐다. 인스타에서 가져온 사진 자세히 보면 메뉴가 적혀 있다. 여기는 주차장이 없어서 운전해서 오는 사람들은 골목길 어귀나 인근 주차장에 주차해야한다. 그렇지만 나는 뚜벅이 이므로 걸어간다. 첫번째 방문했을 때, 관자 바질 페스토 파스타(16,000) .. 더보기
기장 일광 카페, 웨이브온커피 기장 일광 카페, 웨이브온커피 [ Waveon Coffee ] 작년, 그러니까 2018년도 1월에 기장으로 갈 일이 있었다. 그 때 당시에 꽤나 유명해졌던 카페로 구지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커피를 먹고 싶진 않아 한번도 방문해 볼 생각이 없었다. 우연히 오전 일찍 기장에 갈 일이 생겨 '지나가는 길에 들러나 볼까?' 이런 마음으로 카페에 들어갔다. 커피는 여느 커피 전문점과 비슷한 맛이었고(개인적인 기준으로) 특별한 장소이기 때문에 건물의 외관이나 풍경을 담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요리조리 카메라를 들이대 보다보면 참 마음에 드는, 꼭 기억하고 싶은 모습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1층에서 주문하면서 여러가지 진열된 것을 구경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소량 .. 더보기
영도 중리 카페, 카페파인 영도 중리 카페, 카페파인 [ Cafe Pine ] 지난 일요일에 소소한 일정이 있어서 영도에 방문할 일이 있었다. 5시에 다다를 무렵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으로 소고기를 냠냠. 다들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커피라도 한잔 하자 했다. 영도에 사는 동생이 자기 집 근처에 카페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알아서 주차 하란다. 주말이기도 했고, 뒷편에 골목이 있어서 어떻게든 주차는 했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으로 사진을 찍지 않아서 항상 사진이 부족하다. 일방통행인 메인 도로에서 찍은 입구 사진(로드뷰로 대체) "왜? 이곳에 카페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들어갔다. 사실 영도 중리 바닷가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고 자갈 마당에 가까워서 물놀이하거나 피서를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장소다.. 더보기
기장 일광 구르메집 기장 일광 구르메집 2019.04.24 의 기록 업무차 기장에 가게 될 일이 생겼었다.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에 맛있는 집이 없나?'하고 인터넷을 찾아봤다. 함께 동행한 나의 사수는 구르메집을 알고 있었다. 구르메집 서면점에 한번 방문한 경험이 있다며, 괜찮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수와 동행한자리라 다수의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이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될 줄 알았다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사진을 찍었을텐데, 안타깝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전에 비가 조금 왔었는데 창가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사뭇 분위기 있었다. 시간이 조금 더 많았다면 여유롭게 주문을 했겠지만, 약속시간이 정해져 있는 상태여서 사수께서 먹어보았던 음식으로 선택했다. 핫도그.. 더보기